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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 입력 : 2018-11-29 [19:05:58]
  • 수정 : 2018-12-03 [16:51:06]
  • 게재 : 2018-11-30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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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신태양건설] 예술 돋보인 독창적 건축물부터 따스함 깃든 서민 보금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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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양건설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감성이 녹아 있는 부산지역 대표적인 공공 건축물인 '아미산 전망대'. 사진=신태양건설 제공
부산 대표 종합건설사로 발돋움한 신태양건설은 1995년 설립돼 이듬해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무차입 경영을 해왔다. 이런 내실 경영 덕분에 지역 건설사 중 드물게 기업신용평가 'A0' 등급을 유지하며 건설명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95년 설립 건실한 지역 건설사
무차입 경영·신용평가 'A0' 등급
 
시 쓰는 최고경영자, 박상호 회장
작품 활동 외 꾸준한 기부 화제  

경북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임대주택 건립 주거복지에도 기여 
'누리마루 APEC하우스'.
■창의력·섬세함, 건축에 담아 

신태양건설 박상호 회장은 '성공한 삶보다 가치있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내세운다. 그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감성은 예술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독자적인 건축문화를 만들어냈다. 

그의 철학이 녹아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다. 해운대 동백섬의 작고 둥근 능선을 안은 듯 어우러져 자연의 한 부분처럼 느껴진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되면서 2006년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미산 전망대'도 마찬가지. 비상하는 솔개의 형상으로 천혜의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하구 대표 명소 10선에 선정되며 2011년 '부산다운 건축 대상'을 수상했다. 신태양건설의 철학은 과거의 단순한 주거 공간들과 만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창조적 건축문화는 상업용 건축물에도 녹아 있다. 해운대구 좌동의 오피스텔 '베르나움'과 북구 화명동의 '레지던스 엘가'는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특히 '레지던스 엘가'는 알파벳 '엘(L)'자와 집 '가(家)'를 합친 이른바 'L자형 집'이다. 상업적인 주거 공간을 조경과 잘 조화시켰다. 엘가는 지역 건축물로는 처음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올해 입주한 '감천 오펠리움', 내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 등은 독창적 건축미를 자랑한다.

■박상호 회장은 누구 

박 회장은 스페인의 근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존경한다. 그가 만든 건축물에는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꾀했던 가우디의 정신이 살아 숨쉰다. 박 회장은 원래 의대생이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가난 등으로 의학도의 길을 중도에 그만둬야 했다. 좌절하지 않은 그는 건축인이 됐고, 2014년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명문 건설사의 CEO가 됐다. 

그는 시를 쓰는 최고 경영자로 거듭났다. 2006년 계간 <열린시학>으로 등단했고 바다문학상, 시의 날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이상향을 찾는 여정을 그린 서사시집 <피안의 도정>을 내놨다. 벌써 세 번째 시집을 발간한 중견 문학인이다. 박 회장은 "건축과 시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시로 표현하고자 하는 휴머니즘과 미적 가치, 즉 예술성을 건축의 기능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피안의 도정>은 시 평론가의 극찬을 받으며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밝혀주는 시집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독창적 건축미학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평론에 따르면 <피안의 도정>은 시인의 안내를 따라 여러 캐릭터를 만나가는 구성을 취함으로써 <어린 왕자>와 확연히 차별화한다. 또 행복을 찾아가는 형이상학적 탐색의 여정이 한결 사유의 심층을 드러낸다고도 할 수 있다. 여기서 시인이라는 존재는 말뚝이처럼, 내레이터처럼, 가이드처럼 행복으로의 여로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시집 전체를 관류하는 '장자-미인-학자-철인-은사-악가-도덕가-종교인-성인-선인'의 목록은 인류의 모든 지적, 정서적, 영적 노력의 집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집은 이들의 무용함을 강조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들이 각기 강조하는 기율과 이치를 우리가 준용하되, 그것들을 넘어서, 가장 근원적인 삶의 원리를 궁구하는 데까지 이를 것을 강조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박상호 시인만의 <피안의 도정>이 이렇게 아름답게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이 시집은 새로운 양식적 실험과 깊은 사유의 편폭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커다란 모험이요 박상호 시인을 기억하게끔 해주는 미학적 족적으로 남을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박 회장은 나눔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건설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0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산에선 세 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가 최근 10여 년간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은 30억 원이 넘는다. 최근엔 모교인 경남고와 부산대에 각각 2000만 원과 2억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체육회에도 각각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인 '사랑의 징검다리'에 3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폐관 위기에 처한 위안부 역사관의 후원자로 나서 1000만 원을, 세월호 참사와 관련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중단 없는 기부로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신태양건설이 임대주택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경북 김천시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1단지 조감도. 신태양건설 제공
■임대주택으로 주거복지 기여 

신태양건설은 현재 경북 김천시 김천JC와 아포역 인근에 1200세대 규모의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임대주택으로 이사 걱정, 세금 걱정, 월세 걱정 없이 최소 8년 이상 전세로 머물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훗날 분양 전환 때 입주민에게 우선 분양되므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제석산 등산로가 있고 금오산 도립공원, 대성저수지, 낙동강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환경도 으뜸이다. 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아포대로(국도 514)를 비롯해 북구미IC, KTX김천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있다. 인근에 산업단지들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가까움)이 강점이다.

신태양건설은 이 아파트에 독창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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