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본문시작

조회 수 3167 추천 수 7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경남고 산악부출신 동문산악회원...7일 지리산출발


고교산악부 출신들로 이루어진 동문산악회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백두대간종주에 나섰다.

지난 65년 경남고고 산악부 출신 동문 10여명이 모여 결성한 `구덕산우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

고교때부터 백두대간을 여러 차례 종주한 경험을 갖고 있는 구덕산우회 회원들이 공개적으로 종주를 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을 남한지역만 밟을 수 밖에 없는 분단상황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고 백두대간의 자연과 비경 등을 일반인들에게 사진과 그림을통해 알린다는 것.

따라서 종주팀을 `통일염원 백두대간 종주대'라 명명하고 서양화가(차일두씨)와 사진작가(박상현씨)를 대동, 종주를 마친뒤 백두대간 그림전과 사진전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산우회회원 40명중 17명이 지난 7일 지리산의 새재를 출발, 내년 11월에강원도 향로봉을 끝으로 백두대간종주를 마친다. 총21회 산행에 1년9개월이 소요되며 1회 산행에 평균 3박4일씩 40여Km 강행군한다.

[1997/03/13 00:00]



백두대간 19차만에 종주성공


40-50대의 중년층 고교동문들로 구성된 한 산악동호회가 지난해 3월 백두대간종주에 도전해 단 19차만에 이 코스 돌파에 성공했다.

아마추어 단체이면서도 전문가이드의 안내없이 자력으로 백두대간 전구간을 밟은 동호회는 경남고 산악부출신 사회인들로 구성된 구덕산우회(회장 이창흠19회).

이들은 지난해 3월 지리산을 출발해 지난 18일 종착지인 향로봉 정상에 도착했다. 대개 일반산악동호회가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할 경우, 구간을 나눠 당일치기 산행 형식으로 진행해 40-50차 정도가 소요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이들은매월 1차례씩 1회차당 3박4일간 산에서 야영을 해가며 일정을 끝냈다.

이들이 종주한 거리는 대략 200Km 정도. 한 구간당 40-60Km씩 강행군 한 셈.

특히 이들은 종주산행때 매 구간마다 부산지역에서 활동중인 차일두 화백과 사진작가 박상현씨와 동행, 한반도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대간의 사계를 화폭과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렇게 찍고 그린 소중한 그림과 사진들을 모아 내년 3월께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1년 7개월간의 이번 종주에는 많은 어려움도 따랐지만 산행도중 낙오한 사람은없다.

이번 종주를 이끈 산행대장 오기현(20회)씨는 "벅찬 일정이기는 했지만 참가한모두가 힘찬 기세를 지닌 우리 땅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봉권기자

[1998/10/22 00:0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2 새 홈페이지에 대한 기대를 가지며.. 1 강영녕 2006.07.27 2945
321 어느 촌노가 이명박 시장께 드리는 호소 이헌진(10회) 2006.08.07 2430
320 경고 야구부에 대한 재정지원은 즉각 재개되어야 합니다 1 44회 졸업생 2006.08.07 2898
319 봉황대기 야구 우승 관련 신문 광고 안내 3 동창회 2006.08.07 2809
318 모교체육부장의 글을 퍼옴 3 동문 2006.08.07 3019
317 아래글 잃고..... - - 후라경고 2006.08.07 2978
316 인터넷 동문회 가입과 동문회비 모금 2 뺑뺑이 기수 2006.08.07 2962
315 지금은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할 때입니다 file 김형오 후원회 2006.08.07 2981
314 기별야구입장식(10/5 오전10시 경고운동장) 동창회 2006.08.07 2941
313 옥외광고물 자료 제공해 드립니다. 신민섭(18회) 2006.08.07 2972
312 동문회 홈페이지가 생겼네요. 그리고 아픈 옛 기억을 되살리고... 자유인 2006.08.07 2864
311 '푸른집' 큰성님 전 상서 (1) 이헌진(10회) 2006.08.07 3013
310 초로의 푸념 3 이헌진(10회) 2006.08.07 3050
309 다른모습으로 태어날수 있도록 자유인 2006.08.07 2670
308 대통령과 '카리스마' 이헌진(10회) 2006.08.07 2828
307 대통령과 '이데올로기' 이헌진(10회) 2006.08.07 3149
306 우승은???? 경고인 2006.08.07 2788
305 '꿈속'의 선문현답(選問賢答) 이헌진(10회) 2006.08.07 2783
304 [3ㄸ]없이 '농심' 없다 이헌진(10회) 2006.08.07 3128
303 오히려 광고효과를 올리는 모자이크처리 이재일(18회) 2006.08.07 27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