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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고교 홈페이지를 발견하였고, 졸업한지 11년째가 되었지만1 간만에 학교 한번 둘러 보러가려는 맘이 있었는데 홈페이지의 사진풍경을 통해 많이 달라진 모습들과 이렇게나마 사진을 올려놓으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또한 내가 알기로 90년 청룡대기 전국대회 우승이후(화랑대기는 빼고) 봉황대기라면 전국대회 첫우승일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내가 고2였으니까 버스대절해서 응원 갔었고 그때 당시 공주고교(아마 그때 박찬호가 뛰었던것 같은데)와 결승을 치렀고 3점홈런으로 역전승 했던것 같은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 근엄하고 일본식 교육의 선두주자였던 우명수 교장도 난리를 떨었으니깐요. (왜 일본식 교육의 선두주자였냐고? 일예로 월요일 아침 아침조례를 하면 특히 겨울처럼 추운날 움추린 학생들을 보면서 이런말을 한게 기억나네 "나는 국민학교 때 한겨울에도 반바지를 입고 다녔고 겨울의 추위도 못느낄 정도로 교육받았다고" 참 그 말을 들으면서 내 속은 쓰렸지,한국교육은 어디에 있는지)

위와 같은 좋은 소식들은반면에 게시판에 올려진 체육부장이 한말을 퍼온글을 보면서 아픈 옛기억을 되살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다니던 참교육의 활동이 시작되는 시점이 80년대 후반에도 학교에서 어깨에 힘들어가고 속어로 이빨센 선생들은 다 경고 출신 선생들이었으니깐요. 그때하고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라인이고 코스였으니깐(경고 교장- 교육감) 그것 하나만큼은요. 그런데 그하나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동문들간의 차별화라고 해야하나 비평준화와 평준화. 비평준화 시절의 능력있는 선배들의 고매함으로 아마 어떤 사립학교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거에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도 그것이 게시판을 보면서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고 아직 잔존하다니...

그때부터 현재까지도 그 아픈 기억에 11년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나였는데, 후배들의 배려로 학교 홈페이지의 사진으로나마 대리 만족합니다.  동문님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속담이 있죠? 되지도 않을것에 대한 무모함에 관한 속담인데 하지만 동문님들도 그리고 저도 무모함이확연하게 보일지라도 바꾸어 나가야하는것에 대해서는 깨어지더라도 바로 바뀌지는 안더라도 노력해야 할 사항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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