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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산악부출신 동문산악회원...7일 지리산출발


고교산악부 출신들로 이루어진 동문산악회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백두대간종주에 나섰다.

지난 65년 경남고고 산악부 출신 동문 10여명이 모여 결성한 `구덕산우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

고교때부터 백두대간을 여러 차례 종주한 경험을 갖고 있는 구덕산우회 회원들이 공개적으로 종주를 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을 남한지역만 밟을 수 밖에 없는 분단상황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고 백두대간의 자연과 비경 등을 일반인들에게 사진과 그림을통해 알린다는 것.

따라서 종주팀을 `통일염원 백두대간 종주대'라 명명하고 서양화가(차일두씨)와 사진작가(박상현씨)를 대동, 종주를 마친뒤 백두대간 그림전과 사진전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산우회회원 40명중 17명이 지난 7일 지리산의 새재를 출발, 내년 11월에강원도 향로봉을 끝으로 백두대간종주를 마친다. 총21회 산행에 1년9개월이 소요되며 1회 산행에 평균 3박4일씩 40여Km 강행군한다.

[1997/03/13 00:00]



백두대간 19차만에 종주성공


40-50대의 중년층 고교동문들로 구성된 한 산악동호회가 지난해 3월 백두대간종주에 도전해 단 19차만에 이 코스 돌파에 성공했다.

아마추어 단체이면서도 전문가이드의 안내없이 자력으로 백두대간 전구간을 밟은 동호회는 경남고 산악부출신 사회인들로 구성된 구덕산우회(회장 이창흠19회).

이들은 지난해 3월 지리산을 출발해 지난 18일 종착지인 향로봉 정상에 도착했다. 대개 일반산악동호회가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할 경우, 구간을 나눠 당일치기 산행 형식으로 진행해 40-50차 정도가 소요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이들은매월 1차례씩 1회차당 3박4일간 산에서 야영을 해가며 일정을 끝냈다.

이들이 종주한 거리는 대략 200Km 정도. 한 구간당 40-60Km씩 강행군 한 셈.

특히 이들은 종주산행때 매 구간마다 부산지역에서 활동중인 차일두 화백과 사진작가 박상현씨와 동행, 한반도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대간의 사계를 화폭과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렇게 찍고 그린 소중한 그림과 사진들을 모아 내년 3월께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1년 7개월간의 이번 종주에는 많은 어려움도 따랐지만 산행도중 낙오한 사람은없다.

이번 종주를 이끈 산행대장 오기현(20회)씨는 "벅찬 일정이기는 했지만 참가한모두가 힘찬 기세를 지닌 우리 땅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봉권기자

[1998/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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