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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성고교(부상)에서 야구부 스카웃에 혈안이 되고 있는모양인데 본교에서는 대책이 없는지요?????

경중 에이스(이현민)도 개성으로 간다는 소문도 있고...



김응용, 개성고 야구 '구원투수'로
침체 일로 모교 야구부 살리기 '총대'
"사비털어 장학금" 유망주 발굴 나서
강병철 · 성기영씨 등 규합 본격활동
〈 옛 부산상고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 김응용(64) 사장이 모교인 개성고(옛 부산상고) 야구부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 야구인들은 그동안 경남고와 부산고가 주도하던 고교야구에 지각변동이 생길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성고(교장 박태동)는 1923년 부산 최초로 야구부를 창단한 명문.

82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전국대회 우승 네번과 준우승 네번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우수선수를 스카우트하지 못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1999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이후 전국무대에서 개성고의 이름은 조금씩 지워졌다. 개성고 총동창회가 당연히 발끈했다. "야구부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삼성야구단을 책임지고 있는 김응용 사장이 모교 야구부 살리기에 '총대'를 멘 것은 이같은 전후사정 때문이다. 지난 2월 개성고야구발전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개성고 후배인 강병철 전 SK 감독을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성기영 삼성 스카우트 부장을 고문으로 위촉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김 사장의 최대 관심사는 기량이 뛰어난 중학 선수들을 개성고로 진학시키는 것. 김 사장은 지난주 부산에서 개성중 선수와 학부모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모교인 개성고 야구를 살리고 싶다. 개성중 선수만이라도 개성고에 진학해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또 "우수선수들이 개성고로 온다면 사비를 털어서라도 소정의 장학금을 주겠다. 학교에서 요청할 경우 비시즌 동안 삼성의 야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김상재 개성고 감독에게도 '유망주들을 발굴해 보고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김 사장의 활동 덕분인지 몇몇 유망주들이 개성고 진학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과 만난 학부모 A씨는 "그동안 지역 중학교 야구선수의 60% 이상을 부산고와 경남고에서 싹쓸이했다. 이래선 부산 야구의 발전이 없다. 개성고나 부경고, 부산공고에도 많은 선수들이 가야 서로 경쟁이 된다"고 말했다.

다른 고교 감독이나 학부모들도 김 사장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는 중이다. 한 고교 감독은 "김 사장이 자칫 부산 아마야구 스카우트의 판세를 흔들까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개성고 출신인 성기영 삼성 스카우트 부장은 "일부에서는 삼성 사장이 왜 연고권도 없는 부산 야구에 간섭하느냐고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개성고를 돕는 것은 김 사장 개인적인 차원이지 삼성과 관계가 없다. 모교사랑으로 봐 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개성고 선수는 부산·경남 연고권이 있는 롯데에 우선 지명권이 있는 만큼 삼성의 이익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뜻이다. 이노성기자 nsl@kookje.co.kr


이노성기자 nsl@kookje.co.kr [2005/06/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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