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洪基 동문 625피난기 월간조선 부록 발간
朴洪基 동문(4회)이 회고록의 일부로 쓴 625피난기 ‘亂中漫步’가 월간조선 6월호 부록으로 채택, 발간되었다.
이 글은 朴 동문이 대학 재학 중 겪었던 서울 소격동 하숙집에서부터 부산 아미동 本家까지 4개월 간의 피난기를 일기 형태로 기술한 것으로, 월간조선은 본 저술의 역사성과 감동적인 내용, 유려한 필치 등을 높이 사 별책부록 발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함께 死線을 넘나든 모교동문들 간의 진한 우정이 담겨 있고, 부산에 도착해 모교 앞을 지나는 장면이 大尾를 장식하고 있어서, 龍馬들에게는 더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에서 합동통신, 동화통신 등의 향토언론인으로 활약했던 朴洪基 동문은 재경용마기우회 총무로 지난 2월 신년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장남 인균(29회, 한나라당 정책위 부위원장, 재경동창회 부회장), 3남 성균(34회, 국립 공주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등과 함께 '3父子 동문'이기도 하다.
